아쿠아플라넷 여수 관람기 🐳
⚪ 운영시간 : 9:30 - 19:00 (매표 마감 18:00)
⚪ 이용요금 : 대인 3.2만 원 / 청소년, 경로 2.9만 원 / 소인(13세 이하) 2.7만 원
대형 주차장 O, 오션 라이프 먹이 주는 시간은 오전 11:20
고등학교 때 1번 왔었던 아쿠아플라넷 여수
단체로 방문할 일이 생겨서 엄청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 TIP ⭐ 단체 할인제도 이용해서 할인받기
멀리서도 한눈에 찾을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건물
주차장은 대형버스, 승용차 모두 여유롭게 댈 수 있을 만큼 넓고
주차장에서 걸어오면 5~10분 내로 입구가 보여요
아쿠아리움 내부 지도
1F - 푸드코트 & 카페, 전시회, 딸기찹쌀떡, 기프트샵
2F - 아쿠아플라넷 본 수족관
수족관은 오션, 마린, 포레스트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요
관람동선은 마린 라이프 -> 포레스트 -> 오션 라이프
마린 라이프 입구로 들어가면 수달과 함께 바로 보이는 펭귄들 ㅎㅎ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어려운지 팔에 색깔 팔찌를 차고 있었어요
사육사가 나와서 설명하는 시간이 있던데 아이들이 한 줄로 어찌나 예쁘게 서있던지ㅋㅋ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마스코트 벨루가
하얀 돌고래..! 2마리라고 들었는데 1마리밖에 없더라고요
안타까운 소식 ㅠㅠ
저 창틀 너머로 뭔가 있는지 헤엄치다가도 계속 한참을 머물던데 괜히 안쓰럽고..
돌고래 사이즈에 비해 수족관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이 되고 오니 이런 게 또 눈에 보이고 ㅠㅠ
아쿠아 플라넷 관람동선에 곳곳이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장미 꽃밭이나 왕좌, 캠핑 등등 테마도 다양했어요
사람들 없을 때는 콘셉트 샷 찍기도 좋을 듯 ㅎㅎ
배영을 너무 잘하던.... 물개(?)
3층 야외랑 연결이 되어 있는데 헤엄치다 올라오고 이동 동선이 넓었어요
물 밖에서 이동할 때 미끄덩~하게 배로 움직이던데 물에 뛰어들 때마다 찰싹찰싹 소리가 ㅋㅋ
몸이 너무 퉁퉁해서 찍은 사진
물범 중에서는 다른 수족관에 있다가 나이가 들어 요양하러 온 할머니 물범도 있었습니다..ㅎㅎ
여기 또한 포토 스폿 ㅎㅎ 포레스트
조금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순번을 지키며 사진을 찍는 게 참 귀엽더라고요
아쿠아 플라넷만 오면 예뻐 보이는 해파리
하얀 옷 입고 가면 옷이 빛 받아서 일행 중 가장 빛날 수 있어요 😅
신기한 동물들이 많았던 포레스트관
저 주황색 물고기는 앵두.. 그런 물고기였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마냥
사람 있는 곳으로 물고기가 몰려들더라고요
가짜인 줄 알았는데 사람 좀 비었을 때 오른쪽에 서 있으니
왼쪽에 몰려있던 물고기가 오른쪽으로 다 몰려왔어요 너무 신기!
뭔가 기괴하면서도 신기한 물고기라서 찰칵
머리가 봉긋한 게 혹 같기도 하고 무늬 때문에 뇌 같기도 한 게..
색깔은 또 분홍색으로 예쁘고 하여튼 생김새가 좀 이상했어요
통유리로 수족관 안 헤엄치는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오션 라이프
가오리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데 어찌나 크던지 ㅎㅎ 가오리 밑에서 보면 ' v ' 이런 표정으로 생겼던데
너무 귀엽고요... ㅎㅎ
11시 20분에 먹이 주는 것까지 보고 왔는데 오후에도 한 두타임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뭐니 뭐니 해도 수족관의 명물은 상어...
옆으로 헤엄칠 때는 크기도 작고 느려 보여서 안 무서웠는데 가까이 다가가니까 정면으로 오는 것 보고 깜놀
상어는 참 무서우면서도 계속 보게 되네요
2층에서 출구로 나오면 연결되어 있는 기프트샵
수달, 거북이, 벨루가 인형 귀여운 것 너무 많고 엽서랑 볼펜 같은 사무용품, 키링 액세서리도 많아요
엽서 벨루가 얼굴을 찍어놨는데 너무 못생기게 찍어놔서 안티인 게 맞다며 찍어놓은 사진 ㅋㅋ 웃겨라
그 외 조그맣게 조성되어 있는 물고기 어항도 꼼꼼히 다 보고 왔어요
꼼꼼히 본다면 소요되는 시간은 40~50분쯤?
1층에서 전시회를 같이 하고 있는데 꽤 볼 게 많아서 전시회까지 여유롭게 1시간 2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202호에 다 같이 모여있는 뱀장어들 ㅋㅋ
집 대문 보니까 비어있는 곳이 많았는데 201호, 203호 다 버려두고 202호에만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웃긴 물고기들 ㅋㅋㅋ
오랜만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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