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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수 아쿠아플라넷 '뮤지엄 오브 컬러' 관람 후기

제이 Blog 2022. 11. 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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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쿠아플라넷 '뮤지엄 오브 컬러' 관람기 🎨

 

⚪ 운영기간 : 2021. 12. 8. ~ 2024. 2. 18.

⚪ 이용요금 :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에 포함

#팝업미술관 #컬러 #전시회 #디지털 아트

 


 

며칠 전에 올렸던 아쿠아 플라넷 관람기

https://loooun.tistory.com/90

 

[여수 여행]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람기 (입장료, 포토존)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람기 🐳 ⚪ 운영시간 : 9:30 - 19:00 (매표 마감 18:00) ⚪ 이용요금 : 대인 3.2만 원 / 청소년, 경로 2.9만 원 / 소인(13세 이하) 2.7만 원 대형 주차장 O, 오션 라이프 먹이 주는 시간

loooun.tistory.com

같은 건물 1층에서 열리고 있던

'뮤지엄 오브 컬러(Museum of Color)' 특별전을 소개한다.

 

뮤지엄 오브 컬러는 말 그대로 검정, 빨강, 초록 등

어떤 한 컬러를 테마로 열린 전시회이다.

 

 


 

 

첫 번째로 본 작품은

로버트 얀스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보면 어디선가 한 번쯤 본 풍경인데 낯선 느낌이 있다.

 

얀스 작가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2~3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작품을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익숙한 느낌이 있었던 듯)

 

현재 인스타그램 140만 팔로워를 가진 인기 있는 작가.

2015년부터 3년간 올해의 웹 사진작가에 선정됐다.

 

 

작품이 전시된 공간에는

고급스러운 테이블, 식기가 같이 전시되어 있었다

부자의 집에 놀러 온 것 같았다 ㅎㅎ

 

 

다음 컬러는 레드!

 

레드 컬러는 자연에서 발견한 초기의 색 중 하나였다고 한다.

초대한 손님을 맞이하는 응접실 같은 느낌이었다.

 

 

 

레드존을 지나니 나왔던 그린!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서나 등장할법한 정원이 있었다

 

그린의 상징은 영원한 생명으로 자연과 평화, 회복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한다.

유독 산에 있으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진짜 힐링이 되고 있었나 본데 ㅋㅋ

 

 

다음은 컬러 스트리트, 비비드 - 아트놈

'예술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아트놈'은 한국 만화에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팝 아티스트이다.

 

늘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작품 세계로 경쾌한 분위기,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만든다.

 

 

ㅎㅎㅎ 많이 본 적 있는 캐릭터 아닌가요

알록달록 활짝 웃는 게 보기 좋다

 

 

다음 컬러는 블루!

바다와 파도 사진, 그림이 나온다

 

바다는 색감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한없이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데

위에 파도치는 그림들은 뭔가 격동적이고 파도에 쓸려갈 것 같아 아찔하다 ㅋㅋ

 

다음 컬러는 핑크!

꽃집같이 예쁘게 꾸며져 있던 곳

다양한 컬러마다 테마를 잘 잡고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여기저기가 포토존이었다 ㅎㅎ

 

다 보고 나오는 길 '기프트 스토어'

굿즈까지도 너무 예쁘고 센스 있었다

가격은 사악해서 구매하지 않았지만,,

(펜 달랑 1개 구매함)

 

 


 

 

간단한 총평

 

아쿠아 플라넷 입장권에 포함된 전시회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수족관 관람하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게 40분을 여기서 보냈다.

 

전시회 이름처럼, 각 컬러의 테마를 잡아 공간이 특색 있게 만들어져 있었고

작품 수도 많아서 하나하나 보고, 설명까지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또 너무 작품 설명에만 치우쳐지지 않고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서

적당히 관람하다 사진 찍고 놀기 좋았다

 

추천! ⭐⭐⭐⭐☆

 

재밌게 놀다 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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