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리뷰 창고

일상 속 행복을 기록하고자 가본 곳, 사본 것을 담아봅니다.

여행/국내여행

남해 여행ㅣ남해바래길 코스 - 노량바래길 다녀온 후기

제이 Blog 2022. 12. 3. 19:00
반응형

2023년 버킷리스트로 추천하는

ㅣ'남해바래길' 다녀오기

1년에 운동하는 날은 손에 꼽을 만큼 며칠 안되는데

그런 제가 들고 온 <남해바래길> 다녀온 후기와 추천글 ㅎㅎ

 

건강도 챙기고, 남해 자연경관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장점을 가졌다

+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좋을 거예요 👍🏻

 

https://www.namhae.go.kr/tour/tourroad.web

 

남해바래길

엄마의 길, 남해바래길 239km 개통 10주년을 맞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240km로 본선 16개와 지선 4개 코스로 구성되었다.

www.namhae.go.kr

 

남해바래길은 우리 어머니들이 '바래'하러 다녔던 길,

남해의 자연환경두 발로 걸어서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길'이다.

 

 

ㅣ남해바래길 코스

남해바래길의 코스는 본선 16개, 지선 4개, 관광테마지선 1개 코스

총 21개의 코스가 있고, 이 길이를 다 합치면 240km나 된다

 

 

내가 다녀왔을 땐 금산바래길까지 있었는데

신규 테마가 생기면 업데이트도 된다.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코스에 대한 안내가 잘 되어있는데

목적지와 경유지, 걷는 시간과 난이도를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출발지에서 목적지로 돌아오는 코스가 있고

출발지와 목적지가 다른 곳이 있으니 시간을 잘 고려할 것!

 

💡 추천하는 이유는 

1. 스토어에서 '남해바래길'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경로를 쉽게 따라갈 수 있다

2. 남해의 자연경관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눈에 담을 수 있다

3. 코스 완주 시 얻을 수 있는 '도장'을 모으는 재미가 있다

 

 

ㅣ노량 바래길 다녀온 후기

별 1개인 코스부터 도전하려 했는데

출발지와 목적지가 같은 곳을 찾느라 별 3개인 노량 바래길을 선택했다

뭐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마음으로 😅

 

 

총 거리는 3.2km, 걷는 시간은 1.5시간 내외

 

노량 선착장 근처에 차를 대고 남해바래길 어플을 켜서

빨간 선으로 안내된 길을 따라갔다

 

 

파란색 점 = 나의 위치

빨간색 선 = 코스 경로

파란색 선 = 나의 이동 경로

 

🙍🏻‍♀️ 코스가 조금 경사지긴 했지만 할 만한데? 별 3개 별 것 아니네

했는데 얼마 안 가서 산이 등장했다

 

 

편백나무가 있는 치유의 숲이었는데 나의 숨은 가빠져만 가고,, ㅎㅎ

치유가 아니라 온 몸이 아픈 것 같아요 ;ㅇ;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땅도 질퍽하고 풀도 많아서 돌아가고 싶었다

근데 동행인이 1시간 30분 거리인데 이 것도 못하면 쪽팔린다는 말에 꾸역꾸역 올라갔다

 

 

공기 좋고, 음.. 좋은데..

땀나고 숨차서 흔들리는 손 ㅋㅋ

 

 

내려오는 코스에 큰 정자가 하나 있는데

예전 노량해전이 일어난 곳이고 그에 대한 설명판이 있다

 

대교가 훤히 보이고 반대편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쉬면서 보고 있는데 (드디어)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여기서 10분 정도 휴식하고 내려왔다

 

ㅣ코스 완주하고 받은 도장

 

 

나의 기록은 거리 3.3km, 소요시간 1시간 3분

코스를 완주하고 노량 바래길 도장도 받았다

 

남해 갈 일이 있으면 그때마다 도전해보고 싶은 남해바래길

모든 다 도장을 얻으면 남해에서 상장? 완주장? 비슷한 것도 준다고 한다

내년에 받을 수 있을까? ㅎㅎㅎ

 

추천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