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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주 가볼만한 곳 : '경주월드' 놀이기구 추천 + 이용권 할인

제이 Blog 2023. 3. 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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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불금 🔥 오조입니다.

오늘은 저희 1박 2일 경주여행의 목적이었던 놀이동산 <경주월드>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경주는 맘먹고 가야 하는 도시라 짧은 시간에 알차게 즐기려고 딱 4개의 놀이기구만 골라서 탑승했는데요 ㅎㅎ

결론은 대만족! 무서운 놀이기구 추천드릴게요. 그럼 시작 🐾

 


 

놀이동산 경주월드

✔ 위치 : 경북 경주시 보문로 544

✔ 이용시간 : 평일 종일권 10:00 - 18:00, 오후권 15:00 - 18:00

                   / 주말 종일권 10:00 - 20:00, 오후권 16:00 - 18:00  

✔ 이용권 정보 : 주말 4시 이용권 (1인당 24,000원)  * 4시 이후 이용권도 정말 충분해요

 

 

 

 

경주월드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왔습니다. 비가 올랑말랑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상관없었어요. 사진 필요 없고 오로지 즐기려고 왔기 때문이에요 ㅎㅎ 😂

 

서론에 밝힌 것처럼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주월드> 용인 에버랜드에도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만 거리상 너무 멀고 이용권이 비싸고, 또 많이 기다려야 하잖아요.

 

경주월드는 그에 비해 가깝고 무서운 놀이기구가 몇 개 있어서 즐길 거리도 있고. 오히려 지방 여행코스 중 색다르게 들렀다 갈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답니다 ㅎㅎ

 

저희는 사전에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 4개를 정해서 4시 이후에 입장 했어요.

 

 

 💥 경주월드 이용권 요금 + 제휴카드 할인

 

경주월드 종일권, 오후권 이용요금이에요. 주중 오후권은 이용시간이 짧으니 주말을 추천드려요.

요금이 생각보다 싸지는 않네?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제휴 신용카드 할인을 활용하면 거의 반값에 다녀올 수 있어요. 

 

제휴카드 목록은 <경주월드> 홈페이지 - 제휴카드 확인하기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주월드 놀이기구 목록

 

에버랜드의 바이킹부터 T-익스프레스까지 무서운 놀이기구는 다 섭렵한 저희이기에,, 망설임 없이 스릴 있는 놀이기구로 갑니다. 에버랜드에 없는 기구들도 있어서 새로운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당연히 무서운 놀이기구만 있는 것은 아니고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기구도 많습니다.

예쁜 성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놀이기구, 편안하게 놀이동산을 구경할 수 있는 가족열차도 있어요.

 

 

자, 이제 제가 탄 놀이기구 4가지 말씀드릴게요 ㅎㅎ

 

 

경주월드 놀이기구 추천, 스릴 편 BEST 4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1. 드라켄 (무서움 3.0/5.0)

 

세계 6번째, 국내 최초인 90도 다이브코스터. 63m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데 정말 정말 무섭습니다.

경주월드에서 유명한 놀이기구라 그런지 대기가 가장 길었던 것 같아요.

 

드라켄 탑승장에 가면 곳곳에 거치되어 있는 TV에서 왜 우리가 드라켄밸리에 왔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토리를 보여주는데요. 보물을 찾기 위해 용과 맞서 싸우는 용사가 된 느낌..!?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ㅎㅎ 영상이 계속 나와서 대기하는데 덜 지루했어요.

 

 

2. 파에톤 (무서움 2.0/5.0)

 

드라켄 다음으로 타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덜 무서웠던 파에톤. 그런데 첫 번째로 탔으면 무서웠을 것 같아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발 밑에 판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다리가 대롱대롱 매달려서 오로지 안전바 하나만을 믿고 레일을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요. 공중에 몸이 내던져지는 것 같은? 무서움이 있어요.

 

1열이 제일 무섭습니다 ㅎㅎ

 

 

3. 크라크 (무서움 4.0/5.0)

4가지 놀이기구 중 가장 무서웠던 크라크. 1등 드립니다.

 

에버랜드에 비슷한 놀이기구를 잘 타서 별로 안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거꾸로 매달릴 때 엉덩이가 붕 - 뜨고 그대로 3~5초 가만히 두니 정말 무섭더라고요.

 

엉덩이가 의자에 고정되는 느낌이 없으니까 필사적으로 몸을 붙이려고 온몸을 쪼그려서 타게 됩니다.

다 타고 내렸더니 승모근이 얼마나 저리던지.. 누군가 나를 뒤집어서 매달아 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그렇게 도는 것을 3번 정도 합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

 

 

4. 토네이도(무서움 3.0/5.0)

 

크라크랑 조금 비슷한데요. 크라크는 사람이 느끼는 공포 심리를 잘 조준했다면 토네이도는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느낌? 너무 빨라서 살짝 멀미가 났어요 ㅎㅎ

 

 

이렇게 4개를 타고나니 7시!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대기하는 시간도 적었고 놀이기구도 기대 이상이라 재밌게 놀았어요.

 

 

경주월드도 놀이동산 곳곳이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머리띠도 사고, 수입과자점에 들려서 젤리랑 사탕도 사 먹고.

 

어릴 때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정말 재밌게 놀다 왔답니다 😊

경주월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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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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