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리뷰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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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korea

남해 가볼만한 곳 추천 : 다랭이마을 / 상주 은모래비치 / 마샹스 / 화소반

@제이 2023. 3. 8. 20:10

안녕하세요, 여러분 🤗 일상을 여행처럼, 오조입니다.

저는 한 때 남해 바다에 푹 빠져 이곳저곳 다녔었는데요. 기억에 남았던 곳, 남해 가볼 만한 곳 추천해봅니다 :)

 

  • 브런치 맛집 : 코나하우스, 마샹스
  • 카페 : 화소반
  • 가볼만한 곳 : 상주 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

 


 

남해 다랭이 마을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702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

 

 

남해 관광명소로 너무나 유명한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은 국가명승제 제15호로 지정된 마을로, 계단식 논밭이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마을이에요.

농촌관광 1번지 체험휴양마을로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캐기, 소쟁기질 체험 등 신청은 다랭이체험휴양마을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D)

 

https://darangyi.modoo.at/

 

[다랭이체험휴양마을 - 홈]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마을

darangyi.modoo.at

 

경치 구경하기도 좋고, 산책하러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에요.

남해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마을 좁은 골목길 둘러오다 바다 가까이 오면 이렇게 내리막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걷다 보면 도착하는 남해 바다

다리 건너고 파도 소리를 가까운 데 잠시 앉아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저는 늦여름에 갔는데 바닷바람이 불고 햇빛이 덜 뜨거워서 다랭이마을을 좀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더울 때는 가면 힘들 수 있으니 조금 선선할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Tea & Coffee 마샹스 (machance)

✔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율도로 10

✔ 영업시간 : 10:00 - 20:00

 * 카페 앞에 전용 주차장 있고 꽤 넓어요. 펜션이랑 같이 있는 카페입니다 :D

 

 

초보운전시절 방문해도 전혀 문제 될 것 없는 마샹스!

펜션에 딸린 카페라 그런지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어요.

 

마샹스는 카페이지만 다양한 브런치 메뉴, 양식 메뉴를 함께 판매해요.

저는 마샹스 브런치(29,000원) + 커피 대신 아보카도 음료 주문했어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브런치 절반, 양식(식사 메뉴) 절반이더라고요.

카페 음료만 드시는 분들은 야외에 많이 계셨고 홀 안에서는 대부분 식사 중이셨어요

 

 

블루베리 요거트, 샐러드, 아보카도 빵, 바나나 누텔라, 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요.

커피 대신 아보카도 슬러쉬 먹었는데 의외로 제일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어야지 다짐했습니다 ㅎㅎ

 

잠깐 들러서 브런치로 아점 먹기 좋은 카페에요 :)

 

 


상주은모래비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남해의 또 하나의 유명 관광지 🌊 상주 은모래 비치입니다 ㅎㅎ

 

 

모래사장이라 바다 소리 들으며 산책하기도 좋고, 물이 맑아서 잠깐 발 담그기도 좋아요.

 

바다 중간까지 돌길이 나있는데 끝에 서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ㅎㅎ

 

 

모래사장에 있는 예쁜 조개껍질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저 조개껍질은 계란프라이 껍질 같지 않나요 ㅋ.ㅋ 

모래가 곱지만 날카로운 것들이 많아서 신발은 되도록 신고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전 잠시 앉아서 경치 구경했는데요. 날씨 좋고 물이 맑아서 참 평온해 보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리는 머리카락 붙잡느라 많이 힘들었답니다 ㅋㅋ

 

다랭이마을에서 본 바다랑은 다른 느낌으로 예쁜 바다에요.

은모래 비치도 추천합니다 💙 은모래비치 전용 캠핑장도 있어서 차 가지고 1박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남해촌집 화소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74번 길 6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8:00

 

 

할머니댁 같은 옛날 분위기와 옛날 커피로 유명한 남해촌집 화소반

 

상주 은모래비치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바다 갔다가 잠깐 들르기도 좋아요.

마당이 있는 카페로 돌길을 따라가면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외관이 기와집이라 내부가 궁금했는데, 천장도 옛날 할머니댁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더라고요.

홀 안에 테이블은 많지 않고, 주문 카운터 있는 쪽에는 5~6 테이블 있었던 것 같아요.

 

 

메뉴는 되게 심플해요.  '고종의 커피' 

 

인도네시아 만델링인데, 옛날 옛적 고종이 마셨다고 추정되는 커피라고 합니다 ㅎㅎ  조금 묵직하고 살짝 쓴 맛이 나요

 

 

커피 두 잔과 촌집 플레이트 주문했습니다. 비누 아니고요 🤣

수제양갱, 도라지정과, 수제다식으로 커피에 곁들여 먹기 좋은 전통 디저트세트입니다 ㅎㅎ 먹을만했어요

 

 


 

코나하우스

여러분 여기 없어진 것 같아요,,,,,😥

 

 

유럽의 예쁜 가정집 같았던 코나하우스.

 

 

밥을 간단히 먹고 예쁜 정원과 바다를 둘러보는 재미로 자주 갔던 곳인데요

 

 

정원에 있는 테이블에서 티파티 하듯이 먹는 양식도 맛있었고, 한쪽으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서 밥 먹고 거닐기도 좋았어요.

 

 

글 다 쓰고 지도 검색을 해봤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없어졌나 봐요 ㅜ ㅜ 

 


 

여기까지, 제가 추천하는 남해의 가볼 만한 곳입니다 :)

 

여러분들께서 가보신 곳 중에는 어디가 제일 괜찮았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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