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나들이 2편 : 비봉 공룡공원 다녀온 후기

보성 나들이 2편!

오늘은 비봉 공룡공원에 다녀온 후기 작성합니다 🐲

 

 

비봉 공룡공원

📍 보성 득량면 공룡로 822-51

🕑 매일 10:00 - 18:00

 💰 성인 6천 원, 청소년 5천 원, 아동 4천 원

전용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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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이 공룡에 꽂히는 시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때 오면 딱 좋을 곳

어릴 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유명하다 해서 성인이 된 다음 오게 됐네요 ㅎ-ㅎ

 

공영주차장은 꽤 넓은데 입구에 매표소 표지판이 너무 작아서 한 번에 못 들어왔어요

네비로 찍고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하면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보셔야 해요 👀

 

 

ㅣ비봉 공룡공원 전시관

 

비봉 공룡공원의 전시관은 4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디노 빌리지, 백악기 파크(야외), 공연장, 화석 전시장

공연장 방문을 제외하고 둘러보고 사진 찍는 데 40분 정도 소요됐던 것 같아요

 

테마파크로 GO GO!

 

 

테마파크 실내 건물이 나오기 전에 이 터널을 통과해야 됩니다 ㅎ.ㅎ

공룡뼈가.. 영상이라서 움직여요

 

 

매표소에서 표 구매하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말하는 나무

 

 

개인적으로는 말하는 나무 뒤에 있는 이 공룡이 더 귀여웠네요

공룡알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밀짚 나무 모자를 쓰고 있던 게 귀여웠어요 ㅋㅋ

 

 

간단히 보는 공룡알 화석지 발굴 역사

저번에 고성 가서 공룡 발자국 보고 왔는데 전남에 이렇게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니

 

관심을 가지고 온 곳이라 천천히 정독하면서 읽어봤어요

 

 

 

이건 너무 웃겨서 찍어놓은 사진인데요 ㅋㅋㅋ

아이들이 많이 오는 만큼 공룡 모양 헬륨 풍선을 많이 파는데

애기가 그걸 놓쳐서 저렇게 닿을 수 없는 천장으로 가버렸어요

 

근데 아이 아빠로 보이는 분이 아.. 저거 2만 3천 원짜린데...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고 너무 웃퍼서 ㅜㅋㅋ

 

ㅣ디노 빌리지

디노 빌리지는 공룡들의 마을인데, 채소가게나 부동산 소장 등등

일상생활을 하는 공룡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채소가게 구경 중

 

간판에 적힌 공룡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입에 잘 붙지 않는..

신기하게 아이들은 지나다니면서 어! oo다! 하고 바로 알더라고요

엄청난 암기력 👍🏻

 

 

프로토케라톱스 부동산

 

돈은 네가 제일 잘 벌겠다..

매매 거래도 야무지게 할 것 같은 공룡 소장님

 

 

 

공룡공원 가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no.1

사람이 옆에 가서 서도 공룡 허벅지까지도 안 오더라고요

 

정말 저렇게 큰 동물이 존재할 수 있나, 만약 동시대를 보냈다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새삼 공룡이 진짜 크고 무섭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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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백악기 파크

 

실내 다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뻥 뚫려서 그런지 바다도 보이고 멀리 있는 산도 보이고

경치가 정말 좋더라고요

 

햇살이 좀 따가웠지만 공원 거닐고 잠시 산책하기 좋았어요

 

 

여기가 아마 메인 포토존 아닐까요?

공룡 입 안에~~

 

 

출구로 나가려 했는데 공룡빵 냄새에 못 참고 10개 샀어요

10개 사도 5천 원! 요새 붕어빵이 2개에 천 원 하는 시기에 괜찮은 것 같아서,,

좀 촉촉한 빵 안에 땅콩 들어있는데 간단히 요기하기 좋았어요

 

공룡 테마파크 관람기 끝~

다음 3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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