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팰리스 호텔 내돈내산 후기 (은파호수공원 뷰)

군산 숙소, 호텔 추천

은파팰리스 호텔

 

#객실정보 Standard Double - Lake view (평일 1박 2일)

#가격 10만 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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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D 로은입니다.

군산여행기 중 내내 맛집/카페 포스팅만 하다 드디어 숙소 포스팅도 해보려고요.

 

군산은 놀 데가 많은데 비해 숙소 맘에 드는 곳이 별로 없어서 굉장히 고심 끝에 고른 곳이에요.

(숙소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것 : 감성 또는 뷰 ㅎㅎ)

아주 만족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위치는?

 

은파팰리스 호텔은 앞에 호수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고, 위치도 시내와 가까운 편이라 이동하기도 좋아요.

(주요 관광지, 맛집이 많은 수송동과도 가깝답니다)

 

저는 벚꽃 핀 은파호수를 보러 한 달 반 전에 예약했는데요 🌺

높은 층에서 예쁜 꽃과 호수 뷰를 볼 수 있어서 봄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평일 + 쿠폰 다 땡겨서 10만 원 초반대에 아주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은파팰리스 호텔' 검색하고 주 입구에서부터 안쪽까지 들어왔어요.

주차장은 넓고 여유 있는 편!

이 건물이 웨딩홀이 같이 있는 건물이라 호텔 손님은 화살표를 따라 안쪽까지 쭉 따라와주셔야 해요.

 

 

일찍 체크인해서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했습니다 ㅎ.ㅎ

2층에 '호텔 은파팰리스'라고 적혀있어요.

 

군산에 영업 중인 호텔 중, 가장 신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위치도 좋고, 외관도 깔끔해서 예약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비로 왔습니다. 

층별 안내도를 먼저 볼까요?

 

<은파팰리스 층별 안내> 지하 프렌즈스크린골프장 1F 로비, 커피숍, 레스토랑 2F 연회장 3F - 6F 객실 7F -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호텔답게 우선 안에서 먹을 것, 놀 것들이 있어요.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지하에 프렌즈 스크린골프장에 가셔도 좋겠어요.

 

1층 입구 왼쪽은 안내 데스크, 오른쪽은 큰 베이커리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가 꽤 크죠? 빵이랑 간단한 디저트, 음료도 같이 팔아요.

커피 가격은 무난한 편이었고, 베이커리나 케이크류는 조금 비싼 편이었어요.

 

 

무화과 파운드 먹고 싶었는데 하나에 5,200원.. 😂 비싸죠?

그래도 소금빵은 다른 가게와 비슷한 수준이라 하나 사 먹었어요.

 

소금빵 맛있었습니다 ㅋㅋ

 

대충 구경한 다음 체크인하러 올라갔어요 🧡

 

 

 

 

입구에 들어오면 우측에는 화장실,

거실에는 작은 데스크와 침대가 있어요.

 

2인 전용인데도 생각보다 넓게 잘 빠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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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더블베드가 있고요. 테이블 옆에 미니냉장고와 커피포트, 작은 옷장이 있답니다.

 

 

저희가 은파팰리스에 온 이유!

 

이렇게 호수공원 산책로가 한눈에 보여요.

벚꽃 필 시즌에 맞춰서 예약했는데 꽃이 덜 펴서 좀 아쉬웠지만 ㅠㅠㅠ

뷰는 예상했던 대로여서 만족했답니다 ㅎㅎ 

 

 

화장실 어메니티도 잘 준비되어 있어요.

칫솔 치약, 양치컵, 드라이기 등 기본적인 것은 모두 있고

수건도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무슨 법이 바뀌어서 호텔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지는 추세라던데

칫솔 없을까 봐 조마조마했답니다 😂

 

 

세면대 뒤로는 두 칸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왼쪽엔 샤워실이 있고 오른쪽엔 용변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ㅎㅎ

 

룸 컨디션과 화장실 컨디션 모두 아주 깔끔했습니다 🐾

 

 

침대 맡 등.. ㅎㅎ 조명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렇게 체크인하고 나와서 수송동, 나 운동 가서 밥을 간단하게 먹은 뒤 다시 돌아왔어요.

(7층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긴 한데 가격 대비 so so 한 편이라고 해서 나갔다 왔어요)

 

제가 갔던 때는 주말을 앞두기도 한 때라 벚꽃야시장이 열렸습니다 ㅎㅎ

 

 

 

밤이 되니 산책로에 조명이 예쁘게 들어오더라고요. 밥 먹고 소화시키고 운동할 겸 오기 좋겠어요.

 

은파호수공원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군산 시민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평일이었는데도 은파호수공원 방면 좌회전 신호 차선이 엄청나게 막히더라고요.

저도 신호 4~5번 보내고 겨우 왔어요 ㅋㅋ

 

 

대학교 체육행사 느낌!

카페부터 해서 간단히 군것질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인파가 많이 몰렸어요.

테이블도 있고 조명도 켜주고,, 꽃도 있으니 올 만하더라고요!

 

저와 일행은 이미 엄청난 과식을 하고 온 상태였기 때문에 둘러만 보고 산책하러 갔어요 ㅋㅋ

 

 

조명이 수시로 바뀌는데 정말 예쁘답니다 🧡

벚꽃이 조금만 더 피었다면 정말 예뻤을 텐데 ㅠ.ㅠ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10분 걷다 보니 왜 꽃이 안 폈는지 알 것 같은... ㅡ_ㅡ

너무너무 추워가지고 조금 나가있다가 들어왔어요.

 

그리고 하루를 꼬꼬무 보며 마무리.. ㅎㅎ

룸 위치도 좋고 ~ 깔끔하고 ~ 가격도 저렴하고 ~ 은파호수공원도 가까워 너무 만족했던 호텔이에요.

굳이 굳이 단점을 찾아보라 하면 베개가 너무 빵빵하다는 것 하나 정도 있겠네요 ㅋㅋ

 

군산 여행계획 중이시라면 꼭 1순위에 넣어 놓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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