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동 카페 '여녹' 크림라떼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말에 공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예쁘고 크림라떼가 맛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 여녹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로 93

🕒 11:00 - 18:00 (매주 일요일 휴무)

📞 010-2350-4647

 

🚗 카페 위치가 골목길 사이에 있어서 주차는 길가나 다른 곳에 대놓고 걸어오셔야 해요.

 

아이스크림 가게와 제이텔레콤 사이로 들어오다보면 큰 대문이 하나 있답니다.

열어서 들어오시면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감성적인 카페 공간이 등장해요.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카페 내부 ㅋㅋ

테이블은 4인용 테이블 2~3개, 2인용 테이블이 주로 홀 자체는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느낌 자체도 단골들이 많이 오는 느낌?

 

 

화장실도 이렇게 감성적으로 예쁘다니.

전체적으로 우드톤이고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저는 달달한 게 땡기기도 하고, 여녹은 크림라떼가 유명하다고 해서 크림라떼 주문했답니다.

일행은 밀크티 주문해서 크림라떼 2개, 밀크티 2개 주문했어요.

 

 

 

짜잔. 크림라떼가 나왔습니다.

커피 위에 크림을 덮고, 그 위에 한 숟가락 더 올려주는 모양이 대구 데우스 커피랑 비슷하더라고요.

크림은 맛 볼 수 있게 티 스푼을 같이 주세요.

 

 

퐁-실한 크림. 적당히 달달한 맛에 티라미수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살짝 씁쓰름한 맛이 나는데 잘 어울렸어요.

크림이 낭낭하게 들어있어서 크림 푹푹 떠 먹다가 그 다음엔 커피랑 같이 마셨답니다.

 

 

조금 더 예쁘게 찍어보려고 보는데 얼음 때문에 웃는 모양처럼 보이더라고요 ㅋㅋ

'u' 이렇게 웃는 이모티콘 같지 않나요?ㅋㅋ

 

 

밀크티는 병에 따로 나와서 따라 마시면 되는데, 맛도 괜찮고 컵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센스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 전체 샷!

 

커피는 이렇게 잔과 티 스푼이 같이 나오고, 밀크티는 별도의 병과 얼음 담긴 컵이 같이 나온답니다.

음료 양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배 부르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밀크티보다 크림라떼를 추천합니다 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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