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맛집 '간판 없는 집' 생목살 맛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산 휴가 중인 리즈입니다.

 

오늘은 상호명이 특이한 가게를 다녀왔는데요.

돼지목살이 삼겹살처럼 맛있고 쫀득한 맛집이에요

오늘의 부산 맛집 소개 💟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 간판 없는 집

- 위치 : 부산 수영구 수영로 680번 길 36

- 영업시간 : 17:00 - 23: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문의 : 051-756-3305

 

 

지하철 2호선 수영역 11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 네비에 <간판 없는 집>을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것 같은 비주얼을 가진 가게 외관.

 

활짝 열린 문 안을 들여다보면 옛날 고깃집 국룰 테이블과 목욕탕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노포 감성이 가득한 곳 😉

 

메뉴는 제주산 생목살(120g), 껍데기, 밥, 된장찌개 단 4가지 메뉴랍니다.

이렇게 가짓수가 적은 곳은 맛집일 확률이 50% 이상인 것 같아요. ㅎ.ㅎ

 

 

 

🤎 주문 메뉴 : 제주산생목살(120g) 3인분, 된장찌개 中

 

제주산 생목살은 120g당 1만 원이에요. 된장찌개 중사이즈 3천원이에요.

식사는 주문하는 즉시 만들기 때문에 고기 시키고 어느 정도 다 먹어가면 미리 주문해주셔야 해요.

 

먹는 것은 끊기면 안 되잖아요? 흐흐

 

 

두툼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 기본 찬에 고기만 있는데도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죠 >_<

 

굽는 방법을 잘 몰라서 뒤적였더니 사장님께서 굽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여쭤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잘 안 익는다 싶으면 사장님께 SOS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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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잘 구웠죠.

목살이 이렇게 부드럽나요..? 두툼한데도 육즙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연탄불에 구워서 너무 맛있는데 단점은 연기가 자욱해지면서 눈이 조금 맵다는 점..?

그래도 적응하면 먹는 데 무리는 없었어요. 

 

 

 

갓 지은 밥과 된장찌개도 먹었답니다. 

 

고기를 계속 먹다 보면 속이 조금 느글 해지는데 된장찌개가 정화해 주는 시원-해지는 맛이에요.

마무리로 꼭 밥과 찌개까지 같이 드시고 오세요 ㅎㅎ

 

노포감성에 맛있는 고기로 주변 사람들도 가끔 찾는다는 간판 없는 집.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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