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앞산 맛집 : 잉글룸 (연말 모임 장소 추천)

잉글룸

위치ㅣ대구 남구 대명로 222-2

영업시간ㅣ17:30 - 24:00

주문메뉴ㅣ부챗살 스테이크, 토리파이탄 파스타

주차ㅣ 가게 앞 전용 주차장 이용(대구 지하철 현충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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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연말 느낌이 낭랑한 데다,

데이트도 하기 좋은 맛집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대구 남구에 위치한 '잉글룸'입니다.

지하철 현충로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있는데,

 

차 가져오신 경우에는 우회전 후 대로변에서 바로

꺾어서 들어와야 해서 네비 주시를 잘해주셔야 해요 ㅋㅋ

 

 

안으로 들어오면 카운터가 있고,

좌측으로는 와인샵, 오른쪽으로는 홀이 있어요.

 

조명이 어둑하고, 소품이 예뻐서 그런지

은은~한 분위기가 난답니다.

 

 

 

저는 가장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창가에서는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들이 많더라고요.

 

꽃 든 커플, 식사하고 있는 외국인 부부.

저 말고는 모두 커플이었답니다 ^^ 하하

 

 

 

음식 주문하기 전에

카운터 좌측에 있는 보틀샵에 다녀왔어요.

 

콜키지처럼 여기서 마음에 드는

주류를 선택하면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말 느낌 낭랑하잖아 💕

 

 

 

와인, 맥주 종류가 많아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었어요.

 

 

 

곳곳에 굿즈나 쿠키 종류도 있던데

너무 예뻐서 다 사고 싶었어요 ㅠㅠ

 

 

 

운전해야 해서 술은 구경만 하고

(이럴 줄 알았으면 지하철 타고 올 걸)

 

손 씻으러 왔는데,

화장실마저도 감성 갬성

 

 

잉글룸 메뉴

 

잉글룸 주 메뉴는 양식인데,

부챗살 스테이크랑 뇨끼가 유명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방문할 때 뇨끼는

재료가 마감되어서 파스타로 주문했어요.

 

☑️ 주문메뉴 : 부챗살 스테이크, 토리파이탄파스타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절인 야채(?)가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부드럽고 반찬으로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재료가 뭐였는지 기억은 안 남,,ㅎㅎ

 

오른쪽에 토리파이탄 파스타인데요.

크림 베이스인 것 같아 주문했는데

조금 특이한 메뉴더라고요.

 

 

토리파이탄 파스타는 닭뼈 육수를 베이스로

크림소스, 마늘 오일이 들어간 파스타인데

 

살짝 오일리 하면서도 고소한

퓨전맛이 났어요.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크림파스타 기대하고 드셨으면

이게 무슨 맛이지? 고민했을 맛 ㅋㅋ

 

 

 

그다음에 오늘의 메인 요리인

<부챗살 스테이크>가 나왔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는 새싹 샐러드와

빻은 깻잎이 같이 나오는데요.

 

힘줄을 제거해서 그런지 얼마나 부드럽던지.

빻은 깻잎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꼭 그릇에 나오는 3가지를 같이 드셔보세요.

 

 

 

파스타는 하나만 먹을 땐 오잉 😒 싶었는데

스테이크랑 먹으니까 잘 어울리더라고요.

 

근데 뇨끼였어도 더 맛있었을 것 같긴 해요

 

 

 

이렇게 새싹 샐러드와

소스, 깻잎을 올려서 냠냠

 

 

 

먹을 땐 몰랐는데

화장실 가는 쪽 뒤편으로

프라이빗한 장소가 있더라고요?

 

4명이서 가족 식사,

또는 친구들이랑 연말 모임할 때

미리 예약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음식도 뭐든 빠지지 않는 잉글룸

데이트 장소로도, 파티 장소로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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