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천지구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지는 요즘

뜨끈한 국물이 왜 이렇게 당기는지 😋

오랜만에 샤브샤브 먹고 왔답니다

 

오늘의 리뷰할 맛집은

광주 등촌 본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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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ㅣ광주 남구 효우로 230번 길 2

영업시간ㅣ11:30 - 21:30

연락처ㅣ062-672-5292

 

 

 

가게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걱정 안 하고 가셔도 됩니다 ^.^

 

 

 

등촌은 샤부샤부 전문점으로

1999년부터 있었던 역사 있는(?) 가게라

곳곳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요.

 

효천은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여기까지 오기

어려우신 분들은 집 근처 지점으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_<

 

 

 

등촌 입장 ❗

 

본점 스케일~

와 몇 명이 들어가는 거야? 싶을 정도로

홀이 되게 커서 놀랐어요. 

 

산악회 정모도 가능할 것 같은 크기.

80~100명은 거뜬히 들어가겠던걸요?

 

 

 

저는 돌아다니다가 중앙 근처에

자리 잡았어요.

 

중앙이 좋은 이유

다양한 야채가 있는 셀프바가 있어 이용하기 편해요.

(이동거리 줄이려고요 ㅋㅋ)

 

미나리, 배추, 깻잎, 숙주나물, 버섯(팽이, 느타리, 새송이) 등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소고기 샤브샤브 코스 (18,0-)

* 1인 기준, 셀프바 포함

 

등촌은 단일메뉴로 소고기 샤브샤브 기본에

고기나 볶음밥 등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저 18,000원이라는 가격 안에는

샤브샤브 고기 + 칼국수 + 볶음밥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부족할 경우에만 추가해 주시면 돼요.

 

(저는 고기 러버이니

미리 더 추가했답니다 >_<)

 

 

 

육수 & 야채 세팅을 먼저 했어요.

 

육수가 된장 베이스라 고소하면서 다 아는 맛있는 맛!

배추랑 여러 야채들이 밸 수 있게 팔팔 끓여줍니다.

 

 

 

빛깔 좋은 소고기 나왔습니다 >_<

 

 

 

 

셋팅을 마치고 야채랑 샐러드 조금씩 먹으면서

끓는 거 기다리고 있어요.

 

샤부샤부는 미리 넣지 말고 육수가 팔팔 끓으면

그때 넣으려고 대기 중이에요.

 

 

 

야채가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리필하고,

고기는 테이블에 놓인 양념장이나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샤브샤브 고기랑 야채를 워낙 좋아해서

배추랑 숙주나물, 깻잎이랑 많이 먹었어요.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한 때부터 넣어서

고기 부지런히 익혀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질겨져서

끓을 때 담갔다가 익으면 재빨리 먹어요.

 

 

 

칼국수 먹고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칼국수는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

 

볶음밥은 약간 심심~한 계란볶음밥 맛인데

담백해서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이고

간이 조금 더 필요한 분들은 육수 살짝 추가하시더라고요.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집에 와서 체중계 올라가기가 무서웠던 식사였어요 ㅎㅎ

야채는 살 안 쪄~하면서 너무 와구와구 먹었나 싶기도..

 

 

그래.. 야채는 살 안쪄

살은 내가 쪄...... ^^

 

 

그렇지만 참 맛있게 먹었던 식사였습니다.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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