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동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펜 스 터
영업시간 18:00 - 01: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문메뉴 토마토미트볼스파게티(18.0), 버진 모히또 (15.0), 마티니(15.0)
시그니처메뉴 펜스터(14.0)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all times, 리즈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칵테일바를 소개드리려고 하는데요.
전 상호명은 '책과 밤'으로 독서가 가능한 곳이었어요.
술 한잔 하고 싶은데 과음은 싫어 칵테일 바를 알아봤는데
같이 갔던 친구들도 만족한 곳이라서 포스팅한답니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연인과 데이트할 때, 기념일 챙길 때 오기 좋은 곳이에요.
펜스터 입장!
가게 들어오고 나서 인테리어 소품이 너무 예쁘고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좀 둘러봤어요.
엔틱 한 느낌의 가구들과 와인병, 감각적인 그림과 엽서,
한쪽에는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는 책들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예쁜 그림과 포스터는 사장님께서 직접 모으시나 봐요.
그림 구경에 책 구경에.. 수다 떠는 것 말고도
바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많았답니다.
주문 전, 또는 후에 짧게라도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빠르게 둘러보고 주문했답니다. 배고팠어요 😂
💨 리즈의 주문 메뉴 💨
토마토미트볼스파게티(18.0)
버진 모히또(15.0)
마티니(15.0)
메뉴 주문할 때 좋았던 점은 술을 잘 모르고 와도 되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모히또를 좋아해서 단 번에 골랐는데 일행은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평소 좋아하는 취향을 여쭤보셨고
일행의 입맛에 딱 맞는 술을 추천해 주셨답니다. #마티니 👍🏻
술에 대한 고견이 있으신 분 같았고, 친절하신 데다가 설명도 잘해주셔서
가게에 있는 시간이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식전 안주와 함께 한 모금씩 마시는 중 ☘
아, 여러분. 그리고 가게명을 딴 '펜스터'라는 칵테일이 있는데요.
커피와 달콤한 느낌의 크림을 즐겨드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만한 칵테일이라고 해요.
저는 모히또를 너무 좋아해서 펜스터는 주문 안 했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펜스터는 꼭 마셔보려고요.
한 잔씩 홀짝 마시고 있던 와중, 주문한 토마토미트볼 스파게티가 나왔답니다. 바게트빵이 같이 나와서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고, 뭉쳐져 있는 미트볼을 잘게 쪼개서 스파게티 면과 같이 먹기도 했어요.
술을 조금 마셔서 그런지 스파게티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른 손님 테이블을 보니 피자를 많이 드시던데 여기 숨겨진 피자 맛집이었나 봐요 ㅎㅎ 다음에는 피자와 펜스터 칵테일을 주문해 봐야겠어요.
오늘도 잘 놀고 맛있게 먹고 귀가했답니다. :) 칵테일바 여러 군데 다녀와봤지만 음악이 빵빵하게 나오고 너무 어두운 곳은 좋아하지 않아서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라 더 좋았던 곳이었어요.
글 보시는 분들은 꼭 피자 주문해서 드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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