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리뷰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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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마동 브런치 카페 '어바웃 비엔나' 메뉴 추천

@제이 2023. 2. 26. 19:59

어바웃비엔나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Break time 15:00 - 17:00)

✔ 추천메뉴 : 그릴드 새우와 크림치즈 오픈 샌드위치 (15,900원)

 

 

주차는 갓길, 도로변에 해야 해요. (점심시간 11:30 - 14:00는 무료 주차, 주정차위반 단속시간에서 제외됩니다)

 


 

광양 중마동에 브런치 가게가 몇 없어서 순천이나 여수에서 자주 먹었는데, 중마동에도 브런치빈 비롯해서 맛있는데 많이 생기더라고요. 

 

어바웃비엔나는 저녁에 커피 마시러 자주 갔었는데 브런치 메뉴도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어요 :D

 

 

점심 약속 잡고 전화로 예약했더니 창가 테라스 쪽으로 자리를 잡아주셨어요.

테라스 좌석 테이블은 3개! 선착순인 것 같았습니다 ㅎㅎ 올 때마다 홀 쪽으로 들어갔는데 테라스 인테리어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네요

 

 

며칠 전에 창원 놀러가서 브런치 먹고 왔는데 약간 느낌이 비슷했어요.

 

 

 

어바웃비엔나 메뉴에요.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하다가 처음 먹어봐서,, 별표 달린 메뉴 위주로 주문했어요.

 

주문내역

그릴드 새우와 크림치즈 오픈 샌드위치 (15,900원) 👍🏻
문어 스테이크와 오징어 먹물 리조또 (23,900원)
시금치 샐러드와 파스타(19,900원)
시금치 감자 스프(5,900원) 👍🏻

제 입맛에 맛있었던 음식은 따봉 표시 해놨습니다 ^_^

 

어바웃비엔나는 메뉴 이름이 엄청 기네요 ㅋㅋ 가격대는 양식집 메뉴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릴드 새우 크림치즈 샌드위치예요. 그릴 새우, 아보카도, 여러 야채들이 플레이팅 아주 예쁘게 나와요.

 

자를 때 으깨져서 예쁘게 나누긴 어려운데 진짜 맛있었어요 👍🏻 추천 드립니다.

새우는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아보카도 좋아하는데 듬뿍 들어가서 좋았어요.

 

 

 

시금치 샐러드와 파스타예요. 위에는 우삼겹이 올려져 있어요. 시금치는 어디서 재배하셨는지 크기가 엄청 커서, 시금치, 면, 고기를 올려서 쌈처럼 먹었답니다 ㅋㅋ

 

양념 베이스는 크림인데 시금치, 고기, 마늘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한 편은 아니었어요.

생소한 조합이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물 리소토. 메뉴 이름에 '문어 스테이크'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뭔지 궁금했는데, 정말 통통한 문어가 올라가요.

밥이 먹물에 버무려져 있어 먹고 웃을 때 조심 ^^; 나가기 전에 입술도 한 번 보고 가셔야 해요.

 

같이 간 일행들은 잘 먹는 것 같았는데 저는 살짝 비린맛이 느껴져서 남겼어요.

문어는 가위로 잘라서 먹었는데 실하고 오동통해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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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다 먹은 후에야 맛은 봐야지 싶어서 시켰던 시금치 감자 수프

 

별 기대 안 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감자맛이 조금 진하게, 시금치 맛은 살짝 나요.

수프도 추천드려요!!

 


 

어바웃비엔나는 일반 브런치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양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고르게 있어 좋았어요.

 

4개 메뉴 먹어봤지만 시금치,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이 맛이 있더라고요. 점심에 드실 브런치 가게 찾고 계시다면 어바웃 비엔나 추천드립니다! 원래 카페라 나가면서 커피 테이크아웃하기도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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