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리뷰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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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숙소

전주 한옥마을 감성숙소 '로텐바움' 내돈내산 후기

@제이 2022. 12. 2. 22:22

여행 다녀오고 노년에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싶었던

#로텐바움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

 


 

 

전주 한옥마을 감성숙소

로텐바움

✔️위치 : 전주 완산구 서학동 예술마을 근처

✔️ 체크인 / 체크아웃 : 16:00 / 12:00

✔️ 가격 : 4명 기준 40만 원대* 기본 2인, 인원 추가 시 + ∂ 지불

 

 

위치 찾기는 어렵지 않은데 주차장 이용이 조금 애매해요

안내된 주차장은 #무형유산원 무료주차장

그런데 거리가 좀 있어서 저는 옆 공터에 주차했어요

 

 

 

 

 

예약방법

 

 

로텐바움은 '스테이폴리오'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해요

https://www.stayfolio.com/ 

 

스테이폴리오

머무름 자체로 여행이 되는 곳 스테이폴리오. 여행지에서 머무는 장소, 좋은 잠자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STAY를 큐레이팅하다.

www.stayfolio.com

 

스테이폴리오는 사이트 운영자가 정해놓은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엄선한 숙소들만 모아져 있는 곳이라 예쁜 감성 숙소들이 엄청 많답니다 ㅎ.ㅎ

 

 

 

로텐바움의 장점은 독채라서 1층과 2층, 옥상 등

모든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

 

방도 많고 경험해 볼 것들이 많아서 숙소에 있는

시간이 길어도 할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텐바움 층별 안내

1F 거실, 서재(침실), 부엌, 화장실

* 서재에 빔 프로젝터 있음

2F 서재, 침실, 화장실(욕조), 테라스

 

로텐바움은 지은 지 50년이 넘은 오래된 집을

독립 건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한 곳이라

예스러움과 빈티지한 감성을 잘 담고 있어요

 

 

또, 조경부터 브랜드 기획, 디자인, 콘텐츠까지

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서 그런지 예쁘고 경험할 것들이 많은 공간

 

 

 

현관 및 입장

 

 

체크인하는 날 안내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면 돼요 🎶

발에 까실하게 닿는 벽돌 느낌

슬리퍼 있습니다

 

 

 

거실을 지나 부엌 쪽으로 오면 탁자 위

갈색 표지로 '로텐바움'이라고 적힌 책이 있는데요

 

로텐바움이 어떻게 탄생된 것인지,

소품은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다 기록이 되어 있어요

 

1층 거실에 있는 철제 라디에이터는 영국에서 가져온 것

2층 침실의 스태킹 체어는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1970년대 빈티지 제품

손민수 하기 어려운 😂

 

 

부엌에 있는 식기와 제품들

 

와인잔, 원두, 커피포트, 컵, 유리잔

모두 사용하도록 제공되어 있고,

 

특히 커피 원두 가는 기계가 있어서

LP판 틀어놓고 커피 내려 마시면 카페가 따로 없어요

 

 

로텐바움에서 제일 좋아했던 공간

 

테이블 뒤엔 볼만한 책들이 가득하고

앞에는 LP판, 테이프가 있는데 여기 선곡도 죽이니까 꼭 노래 틀어보세요 ㅎ.ㅎ

 

 

여기! 이 공간!

 

 

 

 

테이블보도 예쁘죠?

 

떡볶이, 초밥, 감바스, 와인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어요

 

 

 

1층 화장실

 

세면대, 변기, 샤워공간이 있고

드라이기, 타월도 잘 준비되어 있어요

샴푸랑 바디워시 모두 에이솝 제품

 

 

 

 

1층 서재(침실)

 

침대 머리맡에 빔 프로젝터가 있고

그 앞쪽으로 슬라이더가 있어서 내려서 보면 시간 순삭..

 

침대도 너무 푹신해서 낮잠 자다 유튜브 보고

내 집 같은 곳(좋은 버전) 느낌 ㅎㅎㅎ

 

 

 

앉아서 화장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에요 ㅎ.ㅎ

 

화장대가 하나도 없냥.. 했는데 슬라이더 뒤에 있어서

한참 나중에야 발견한 공간

 

 

 

여기는 2층 서재

여기도 읽을거리가 많아요

 

 

 

 

2층 화장실

 

2층 화장실은 1층보다 배로 넓어요

 

 

총평

 

⭐⭐⭐⭐☆ (4.0)

별 5개 중 4개!!!

 

로텐바움은 공간이 예쁜 곳도 맞지만

옛날 감성, 빈티지 소품들로 다른 숙소들과 비교할 수 있는

명확한 테마가 있었고 특히 원두를 갈아서 마시며

카세트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큰 창 앞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이런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가족과 한 번 더 오고 싶은 곳

전주여행, 감성 숙소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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