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굿즈 구경, 메뉴 및 가격 정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후쿠오카로 늦은 휴가 다녀왔습니다 🤗
 
저는 스타벅스가 글로벌 체인점이라 거의 비슷한 메뉴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생전 처음 보는 메뉴도 있고, 굿즈도 도시마다 다르더라고요.
오늘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다녀온 스타벅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스타벅스 캐널시티 하카타점

1 Chome-2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10:00 - 21:00 (캐널시티 운영시간과 비슷)
 
지도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maps.app.goo.gl/MTsy6RHM6ZzLvwjA9

캐널 시티 하카타 · 1 Chome-2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후쿠오카 여행 오면 보통 텐진역 부근 & 캐널시티 쇼핑을 꼭 들르시는데요.
캐널시티 하카타점은 음악분수와 가까운 곳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도 익숙지 않은 일본 간판들 중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었던 스타벅스 하카타.
 

 
주문 전, 굿즈를 둘러보니 예쁘게 디자인된 텀블러가 있더라고요.
인어 꼬리 모양의 텀블러, '후쿠오카'라는 도시명이 새겨진 텀블러와 JAPAN이 새겨진 머그컵이 있었어요.
시티컵 사고 싶었는데 원화 4.5만 원 정도 하는 가격이라 살며시 내려놨습니다 ㅎㅎ

 
세계여행 다니면서 시티컵 모아서 진열해 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후쿠오카) 스타벅스 메뉴판

 
저는 스타벅스가면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얼그레이 바닐라티라떼를 자주 마셨는데요.
그 메뉴가 아예 없더라고요. 커스텀으로 주문할 수 있나 하고 봤더니 크림 종류가 아예 없는 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비슷한데 coffee 종류는 다양하지 않은 편이었어요.
 
일본은 예쁜 개인 카페가 너무 많아서 디저트 카페 찾아서 가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음료는 아몬드 라테 주문하고 디저트칸을 보는데 신기한 비주얼 발견.

도넛, 스콘 등 익숙한 비주얼인 디저트도 있었는데 스타벅스에서 처음 본 디저트가 있더라고요.

제품명은 몽블랑인데 생긴 것은 국수말이 뭉쳐놓은 것 같은 괴상한 비주얼.

 

모처럼 해외여행에 왔으니 주문해 봤습니다. (도전 정신 가득!!!)

 

 

가까이서 보니 더욱 신기한 비주얼..

 

 

그런데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비주얼이 진입장벽인데 비해 안에는 밤 쨈과 생크림의 조화로 달달한 맛이 나서 괜찮았어요.

옆에는 몽블랑 실패를 대비해서 무난한 초콜릿 스콘 주문했는데 그만큼 달더라고요.

 

해외여행 온 김에 도전 정신으로 먹어본 디저트였지만 맛은 꽤 성공한 편.

그런데 볼수록 더 맛없게 생겨서 왜 저렇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ㅋㅋ

 

 

아몬드라테는 아몬드 브리즈 음료에 우유 조금 탄 맛.

밍밍해서 다음부터 안 먹을 맛이었어요.

 

디저트가 오히려 성공한 편. 커피는 무난한 콜드브루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